여에스더와 홍혜걸이 10월 16일 공개된 서울대공원 방문 영상에서 루비 구매를 두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여에스더는 방송인이다. 여에스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홍혜걸과 서울대공원을 찾은 영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동물원을 함께 둘러보는 동안 외출과 여행에 관한 생각을 나누다가 보석 이야기로 대화를 이어갔다. 홍혜걸은 여에스더의 남편이다. 영상 제목에도 두 사람의 동물원 데이트와 부부 사이의 말다툼이 함께 제시됐다.

여에스더는 공원에 나온 기분이 좋다며 소풍을 온 것 같다고 말했다. 홍혜걸은 집 밖으로 나와 식당을 찾거나 여행을 다니는 시간을 더 자주 갖자고 권했다. 그는 그런 활동을 영상에 담아 채널을 보는 사람들과 공유하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여에스더가 외출을 반긴 뒤 두 사람이 대화하는 장면에서 나온 제안이다. 홍혜걸은 자신이 바라는 일이 무엇인지 설명하면서 보석보다 함께하는 외식과 여행을 먼저 언급했다.

여에스더는 영상에서 루비를 사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자신이 보석 이야기를 꺼낼 때마다 홍혜걸이 적극적으로 말리는 이유를 물었다. 홍혜걸은 보석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 지출이 계속 커질 수 있다는 걱정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앞으로 보석을 사지 않겠다고 보는 사람들 앞에서 약속해 달라고 요청했다. 여에스더는 그런 약속을 해야 할 이유가 없다며 받아쳤고, 두 사람의 대화는 가벼운 말다툼으로 이어졌다.

여에스더는 지인인 함익병이 아내에게 목걸이를 선물한 일을 떠올리며 자신의 생각을 설명했다. 목걸이를 받지 못한 것 자체가 서운한 게 아니라, 자신도 루비를 갖고 싶다는 말을 할 수 있다는 취지였다. 그는 자신의 수입을 언급하며 보석 한 점을 살 수 없는 것이냐고 홍혜걸에게 물었다. 이 대목에서 여에스더가 밝힌 경제적 능력은 본인의 주장으로 제시됐으며, 영상에는 구체적인 수입이나 루비 가격이 나오지 않았다.

홍혜걸은 루비 구매에 반대한다는 뜻을 강하게 표현하며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여에스더는 그 말에 즐겁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장에 있던 제작진도 루비를 사면 여에스더가 원하는 보석과 홍혜걸이 언급한 이혼을 동시에 얻게 된다는 농담을 보탰다. 영상 속 발언과 반응은 보석 구매를 두고 이어진 부부의 농담 섞인 설전으로 제시됐으며, 실제 이혼 절차나 계획이 소개된 것은 아니다.

여에스더와 홍혜걸은 1994년 결혼했다. 이번 영상에서 두 사람은 서울대공원 나들이를 함께하며 외출을 늘리자는 제안부터 보석 구매에 대한 의견 차이까지 대화를 이어갔다. 여에스더는 루비에 관심을 보였고 홍혜걸은 비용을 걱정하며 만류했다. 여에스더가 자신의 선택에 관한 의견을 내자 홍혜걸과 제작진은 농담으로 응수했다. 영상은 두 사람이 실제로 루비를 구매했는지에 대해서는 전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