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규한은 22일 솔비의 유튜브 채널 '솔비이즈백'에 공개된 영상에 출연했다. 가수 겸 화가 솔비는 자신이 앞서 3년 안에 결혼하겠다고 한 말을 지키기 위해 예비 신랑을 소개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차 안에서 함께 촬영한 이 영상에서 이규한은 솔비와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솔비를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이규한은 결혼 발표 후 솔비의 채널에서 먼저 인사하고 싶어 출연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솔비는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 받은 축하에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 이규한과 함께 출연한 연애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 이후 다시 같이 방송하는 자리가 조금 어색하다고도 말했다. 영상의 차 안 촬영 장소는 당시 프로그램에서 두 사람이 함께했던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지난해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두 사람은 차 안에서 손을 잡는 미션을 수행했다. 솔비는 '오래된 만남 추구' 촬영 중 이규한이 차 안에서 자신의 손을 끌어당겨 잡았을 때 마음이 크게 열렸다고 말했다. 이규한은 그때의 장면을 떠올려 차 안에서 영상을 찍자고 솔비가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규한은 '오래된 만남 추구'가 끝난 뒤 솔비의 채널을 구독하고 올라온 영상을 모두 봤다고 말했다. 그는 새 영상이 언제 올라올지 기다렸으며, 솔비가 3년 안에 결혼하겠다고 말한 영상도 기억하고 있었다. 솔비가 그 영상을 보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묻자, 이규한은 결혼하려면 3년을 기다려야 하는지 생각했다고 답했다. 당시에도 자신을 좋아했느냐는 솔비의 질문에는 20년 전부터 좋아했다고 농담했다.

두 사람은 약 20년 전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나 동료로 인연을 이어왔다. 2017년에는 예능 프로그램 '오빠생각'에 함께 출연했고, 지난해에는 '오래된 만남 추구 시즌3'에 함께 나왔다. 지난해 방송에서는 최종 커플이 되지 않았지만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결혼 소식은 지난 15일 알려졌다. 당시 솔비의 소속사 지안캐슬은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규한은 결혼 소식에 쏠린 관심이 예상보다 커 놀랍고 감격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 준비를 잘해 내년 4월에 식을 올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