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혜리가 해외 팬미팅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박경혜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 통화가 박경혜의 유튜브 영상에 담긴 즉석 만남으로 이어졌다. 박경혜는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경혜볼래’에 ‘고구마피자가 먹고 싶어지는 언박싱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박경혜는 특별한 주말 계획 없이 집에서 시간을 보내며 가을옷과 화장품 등 쇼핑한 물건을 하나씩 소개했다. 새로 산 옷을 입어본 뒤에는 집에 있기 아깝다고 말하며 외출을 결심했다. 혼자 식사를 하러 나갈 준비를 마친 순간 혜리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박경혜가 혼자 밥을 먹으러 가려 했다고 말하자 혜리는 함께 식사하자는 흐름을 받아들였다.
통화 중 혜리는 자신이 방금 한국에 왔다고 설명하며 해외 팬미팅을 마치고 돌아온 직후라고 밝혔다. 박경혜는 외국에서 돌아오자마자 자신에게 전화한 것이냐며 반겼고, 혜리도 장난스럽게 맞장구쳤다. 스포츠동아가 전한 영상 내용상 이 만남은 별도 일정으로 예고된 촬영이 아니라 박경혜가 외출을 준비하던 중 걸려온 전화에서 자연스럽게 시작된 장면으로 소개됐다.
두 사람은 곧바로 만나 피자를 먹으러 향했다. 처음 찾아간 매장에서는 매장 식사가 어렵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이후 주변을 돌아보다가 다른 피자 가게로 이동했다. 메뉴를 두고 이야기를 나눈 끝에 두 사람은 고구마 피자를 주문했다. 식사 자리에서 박경혜는 혜리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자신도 입맛이 돈다고 말했고, 평소에는 조금 먹는 편이지만 혜리와 함께 있으면 더 많이 먹게 된다는 취지로 이야기했다.
스포츠동아는 영상 속에서 고구마 피자를 향한 혜리의 반응도 전했다. 혜리는 다른 손님들의 주문을 살피며 고구마 피자가 나올 때마다 반가워했고, 박경혜가 고구마 피자를 5년 만에 먹는다고 하자 고구마 피자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사과하라는 식으로 장난을 건넸다. 전화 한 통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만남은 식사 뒤 카페 방문까지 이어졌고, 박경혜는 자신이 아직 완전히 외향적인 사람이 된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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