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영화감독 장진과 정웅인이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코미디언 신동엽의 서울예대 1년 선배다. 신동엽은 장진이 당시 후배들을 어려워한 반면 동기들에게는 엄격했다고 회상했다. 창작극 동아리 ‘만남의 시도’ 회장이던 장진이 연출을 맡아 동기에게 큰 소리를 낸 일도 떠올렸다.

신동엽은 장진의 옷차림 등을 보고 그의 성적 지향을 잘못 짐작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장진은 비슷한 말을 여러 번 들었다며 고등학교 때 배운 한국무용이 자신의 손동작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왼쪽 귀를 뚫은 뒤 신문에 좌우가 반전된 사진이 실려 오해가 더해진 일도 이야기했다. 장진은 신동엽과 자신이 모두 적록색약이라며 이와 관련해 상처받았던 경험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