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과 하지원이 혜리의 유튜브 토크 콘텐츠 ‘혤’s클럽’ 81회에 출연했다. 영상은 8월 28일 공개됐으며, 제목은 새로운 ‘앙탈’ 권위자의 등장을 예고했다. 실제 회차에서도 류승룡이 혜리의 익숙한 동작을 따라 하는 장면이 나왔다.

혜리는 류승룡을 처음 만났던 장소가 주차장이었다고 돌아봤다. 선배 배우를 처음 보는 자리여서 어렵게 느껴질 수 있었지만, 인사를 건넸을 때 따뜻하게 말을 해준 기억이 남았다는 설명이다.

류승룡은 혜리가 영화 ‘빅토리’를 알리기 위해 끝까지 노력한 모습을 좋게 봤다고 말했다. 관객이 적을 때에도 홍보를 계속하는 태도에서 배웠다는 취지였다. 주차장에서 첫인사를 나눴던 기억과 이후 지켜본 일하는 모습이 같은 대화에서 이어지면서 두 사람이 상대를 알게 된 과정이 설명됐다.

그는 혜리의 태도를 보고 자신도 어떤 영화든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다음 영화에도 그 생각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존경의 방향이 한쪽으로만 정해져 있지 않다는 대화의 맥락을 보여준다.

이후 류승룡은 혜리가 하는 귀여운 ‘앙탈’ 동작을 흉내 냈다. 혜리는 그 동작까지 알고 있는 점에 놀라며 SNS를 많이 보느냐는 식으로 반응했다. 류승룡은 유명한 밈이라고 말했다.

혜리는 류승룡이 오정세를 따라 하는 ‘니가 좋아’ 챌린지도 봤다고 말했다. 류승룡은 오정세와의 친분, 같은 소속사라는 점, ‘극한직업’과 같은 제작사라는 점을 이야기하며 영화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하지원도 혜리의 진행 방식에 대한 인상을 말했다. 티브이데일리의 같은 회차 리뷰에 따르면 그는 혜리가 거침없고 솔직해 재미있다는 취지로 설명했고, 류승룡도 이를 거들었다. 두 게스트가 진행자의 모습에 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더해지면서, 질문을 받는 배우 소개뿐 아니라 서로를 어떻게 보는지도 드러났다.

첫 만남의 기억에서 일하는 태도로, 다시 SNS 동작과 진행자에 대한 이야기로 이동하는 것이 이번 편의 흐름이다. 세 사람이 함께하는 토크에 익숙한 밈이 작은 활동으로 들어간다는 점을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