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가 유튜브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의 시즌 4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했다. 8월 28일 공개된 영상은 49회다. 이영지의 직접 연락으로 성사된 만남에서 두 사람은 식탁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보드게임을 했다.

OSEN의 시청 리뷰에 따르면 이영지는 한소희에게 다이렉트 메시지로 출연을 요청했다. 한소희는 별도의 홍보 일정이 없는 가운데 요청을 받아들였고, 이영지는 그 결정에 고마움을 전했다. ‘차쥐뿔’ 전체 프로그램이 영구 종료한다는 공지와는 구별해야 한다. 확인된 표현은 당시 시즌의 마지막 촬영과 마지막 게스트 편이라는 것이다.

맞이에 사용된 음식에는 이영지의 할머니가 준비한 김치찌개가 있었다. 제작진은 한소희의 취향을 고려한 민트초코 과자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출연자 이름과 작품 제목을 길게 나열하는 대신, 게스트를 위해 마련한 식탁 자체가 대화의 출발점으로 등장한 회차다.

한소희도 빈손으로 오지 않았다. 촬영 장소가 이영지 할머니의 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할머니를 위한 선물을 챙겼으며, 이영지를 위한 선물도 따로 준비했다.

두 사람은 SNS에서 서로를 팔로우하고 있었지만, 이번 촬영에서 직접 마주 앉아 이야기했다. 한소희는 출연을 결정한 마음을 이영지를 만나고 싶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온라인에서 알고 있던 출연자들이 일대일 토크 공간에 함께한 사실까지가 확인된다.

대화 사이에는 할리갈리와 버거 타이쿤 보드게임이 들어갔다. 스포츠서울의 동일 회차 리뷰는 두 사람이 한 판마다 정한 규칙에 따라 게임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짧은 질문과 답변뿐 아니라 함께 움직이는 활동이 토크에 섞인 구조다.

방송 후반에는 한소희가 이영지에게 그림을 선물하는 장면과 20대에 관한 조언도 소개됐다. 그는 자신의 지난 시절을 돌아보며 이영지가 자신을 위해 살아갔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후 뮤직비디오에 어떤 역할로든 참여하고 싶다는 말도 오갔다. 실제 출연 계약이나 확정된 촬영 일정으로 읽을 수 있는 내용은 아니다.

이번 편을 장면별로 묶으면 게스트를 위해 차린 음식, 손님이 준비한 선물, 함께한 게임, 마지막의 대화라는 흐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