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출신 모델 겸 인플루언서 그레이시 본이 지진 피해 지역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뒤 비판을 받자 방문 목적과 촬영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에는 무너진 주택과 잔해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거나 피해 현장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본은 피해 상황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사진에 직접 등장했으며, 사진 촬영이 방문 목적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일부 이용자들은 재난 현장을 개인 사진의 배경으로 삼은 것이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본은 이후 식료품과 생수를 사서 피해 지역에 전달하는 영상을 공개하고 주민들을 계속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규모 7.7의 지진은 9일 파나마 남부에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