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중증외상센터' 시즌2와 시즌3의 동시 제작과 출연진을 확정했다. 시즌1의 주지훈, 추영우, 윤경호, 정재광이 돌아오고 정예인이 새로 합류한다. 배우 하영은 시즌1에서 중증외상팀 간호사 천장미를 연기했다. 하영은 시즌2와 시즌3에 출연하지 않는다. 후속 시즌의 천장미 역은 오디션을 거쳐 캐스팅된 정예인이 맡는다. 천장미는 극 중 중증외상팀에서 일하는 베테랑 간호사다.
하영의 후속편 불참에 앞서 증조부의 친일 행적을 둘러싼 논란이 있었다. 하영은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집안이 4대째 의사 집안이라고 언급했다. 이후 증조부의 과거 행적이 알려지며 비판이 제기됐다. 하영은 관련 자료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증조부의 친일적 행적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영은 방송에서 가족사를 가볍게 언급한 점을 사과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9월 배우의 입장을 존중해 하영이 후속편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작품은 전장에서 활동하던 외과 전문의 백강혁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던 중증외상팀에 부임하면서 시작된다. 주지훈이 연기하는 백강혁은 시즌1에서 팀을 다시 일으켜 세웠고, 시즌2에서는 새로운 임무를 받는다. 새 시즌은 더 큰 재난과 예측하기 어려운 위기 속에서 백강혁과 팀이 환자를 살릴 시간을 확보하려 애쓰는 이야기를 다룬다. 팀이 의료 시스템의 장애와 맞닥뜨리는 상황도 후속 이야기의 한 축이다.
양재원은 시즌1에서 백강혁의 뛰어난 수술 실력에 이끌려 중증외상팀에 합류했고, 위중한 환자들을 돌보며 성장했다. 백강혁에게 별명으로 불리던 그는 '1호'를 거쳐 의사로 인정받았으며, 후속 시즌에서는 백강혁의 후계자로 떠오른 모습이 이어진다. 윤경호는 한국대 병원 기조실장으로 승진한 한유림을 다시 연기한다.
시즌2에서는 전편을 연출한 이도윤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는다. 시즌3 각본에는 이 감독과 토마시 작가가 참여한다. '중증외상센터'는 한산이가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시즌1은 2025년 1월 24일 공개됐으며,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전 세계 63개국의 넷플릭스 TOP 10 목록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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