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이 아내 송하율이 마련한 결혼기념일 선물을 받는 장면이 10월 2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동현이넷’ 영상에 담겼다. 김동현은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이다. 영상에서 송하율은 남편이 없는 동안 카메라를 켠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추석이 지나면 부부의 결혼기념일이 온다며, 해마다 남편에게 편지를 써 왔지만 이번에는 특별한 선물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송하율은 김동현이 돌아오기 전에 손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송하율은 4번째 아이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며 물건을 중고 거래로 정리했고, 그렇게 모은 돈으로 순금 편지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순금 편지에는 남편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새겼다. 송하율은 배송받은 상자가 커서 내용물도 클 줄 알았지만, 포장을 열어보니 편지가 작아 당황했다고 말했다. 그는 작은 크기에도 새겨진 글씨가 보인다며 편지를 살펴봤다.
김동현이 돌아오자 송하율은 먼저 직접 쓴 편지를 건넸다. 김동현은 언제 편지를 썼는지 물으며 놀랐고, 이어 순금 편지도 받았다. 손편지에서 송하율은 어느새 네 아이의 부모가 된 일을 돌아보고, 훗날 아이들이 자라 둘만 남았을 때 함께한 시간을 좋게 기억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동현은 송하율이 출산 뒤 몸조리하는 동안 선물까지 챙겼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동현과 송하율은 2018년 결혼했고 2019년 첫 아들, 2021년과 2023년 딸들을 얻었다. 9월 태어난 4번째 아이도 아들이어서 두 사람은 두 아들과 두 딸을 두고 있다. 영상에는 송하율이 산후조리원에서 퇴소하는 날의 모습도 담겼다. 송하율은 지난 8년을 돌아보며 대략 2년마다 아이를 낳았다고 말했다.
영상에서 송하율은 막내를 기준으로 자신들이 늦둥이 부모라며 산후조리원에서 본 다른 부모들은 대체로 더 젊었다고 말했다. 김동현은 막내의 초등학교 입학식 때 자신이 50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하율은 김동현이 자기 관리를 잘한다고 답하면서, 아이를 5~6년 더 일찍 낳았으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덧붙였다. 앞서 10월 17일 채널 영상에는 태어난 지 4일 된 막내아들을 안은 김동현의 모습이 공개됐다. 당시 송하율은 막내의 옆모습과 이마, 정수리, 가마가 김동현과 닮았다고 말했다. 김동현은 아이의 쌍꺼풀이 진하다고 말하며 둘째 딸 연우의 어린 시절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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