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함께 고 김새론의 유족과 고인의 이모를 사칭한 것으로 지목된 인물 등을 상대로 여러 건의 고소·고발을 제기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2026년 10월 26일 해당 사건들의 경찰 수사 결과를 공개하며 고인의 모친과 유족 측 변호인 등이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고인의 부친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가 관련 사건으로 앞서 구속기소됐다고도 전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고인의 모친과 이모를 사칭한 것으로 지목된 인물 등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물 반포, 강요미수 등의 혐의로 송치됐다고 밝혔다. 발표문은 열거된 혐의가 각 인물에게 어떻게 적용됐는지는 구분하지 않았다. 소속사는 이들이 김세의와 함께 허위사실 유포 등에 가담했고 경찰이 관련 범죄 혐의를 인정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경찰은 김수현 측의 당초 고소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인물들도 별도로 인지수사했다. 유족 측 변호인 부지석은 형법상 명예훼손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유튜브 채널 '권영찬TV' 운영자 권영찬은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물 반포 혐의로 각각 검찰에 송치됐다고 소속사는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2차례 기자회견을 주도하면서 위·변조된 카카오톡 자료와 조작된 음성 자료를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김수현은 2025년 3월 고 김새론과 관련한 사생활 의혹이 제기된 뒤 활동을 사실상 중단했다. 당시 가로세로연구소와 고인의 유족 측은 두 사람이 김새론의 미성년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의 미성년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주장을 부인하고 형사 고소와 손해배상 청구를 진행했다. 의혹 제기 과정에서 공개된 자료의 신빙성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유족 측이 김수현을 상대로 제기한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고소 사건에 대해 경찰은 2026년 7월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김수현은 2026년 7월 필리핀 의류 브랜드 벤치의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김수현은 2026년 8월 23일 RCTI 창사 37주년 특집 생방송에 출연해 드라마 '드림하이' OST '드리밍'을 불렀다. 이어 2026년 9월 19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인기상 시상자로 참석했다. 이 시상식 참석은 약 1년 6개월 만의 국내 공식 석상 출연이었다.